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3월 1일(수)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 을 성대히 개최했다.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임을 선언했던 ‘독립선언’을 테마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겨레의큰마당에서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삼일절 기념식으로 시작되었다.![](https://www.thefestival.co.kr/upfile/img/2024/03/admin_17093920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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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정오부터는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명예 독립운동가는 사전 미션을 수행하고, 행사 당일 ‘독립선언 퍼포먼스’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미년 삼월 일일의 외침을 함께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천안시립풍물단’ 풍물놀이, 극단 ‘청명’의 난타 공연,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공연, ‘K-타이거즈’ 태권도 공연, 육군 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운집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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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시 탔던 ‘C-47 수송 비행기’ 탑승체험, 태극기 주제의 특별 전시해설, 독립군 의상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독립운동 테마의 체험행사 및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3·1 문화마당에서는 새로운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선보이기도 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은 “명예 독립운동가 등 만족도 높은 참여형 콘텐츠로 함께 만들어 간 이번 제 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뜻깊은 그날을 기억하는 귀한 시간을 가져 참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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