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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에든버러축제 지향 2024 대전0시축제 8월9일에 열기로
한채은 기자    2023-12-30 15:42 죄회수  1722 추천수 4 덧글수 4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대전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대전 0시 축제’를 내년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지난 8월에 열린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고 1739억 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내년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올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시대별 콘텐츠를 강화했다. 대전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과거존은 관객 몰입형 체험 및 레트로 공연 콘텐츠가 보강된다. 현재존은 지역 문화예술인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이 원도심 소극장·갤러리·지하상가 등 행사장 전역에서 펼쳐지며 공연 시간도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이를 통해 대전형 에든버러축제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존은 기존의 미디어아트 위주 관람형 콘텐츠에서 탈피,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과 과학기술의 재미를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된 길거리퍼레이드는 그 횟수를 늘리고 경연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여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또한 대전 꿈씨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태어난 꿈돌이는 온 가족이 총출동해 대규모 포토존을 구성하게 된다. 해외예술단 초청공연, 글로벌 K-POP 오디션 대회 등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과 그늘막 트러스 등의 시설도 확충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이 밖에도 축제 기획상품 판매, 먹거리존·마켓존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엔 2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라며 “지역경제는 살리고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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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색   2024-01-01 20:10 수정삭제답글  신고
대전발영시오십분 노래가 생각나는 그리움과 만남과 헤어짐의 서사성을 주제로 한다면 괜찮은 축제가 될 듯합니다.
LaMer   2024-01-01 13:43 수정삭제답글  신고
비싼가수불러노래하고춤추는축제아닌겨,?  건. 축제가 아닌겨~%%
풋루즈   2024-01-01 13:07 수정삭제답글  신고
에든버러를 감히 견주는 대전0시축제.. 기대해 봅니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곳이었는데, 이제 만나지 않고  호남사람듷이 서울 갈 때 KTX로 다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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