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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를 맞은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7월 27일 개막했다. 대구시는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닷새 동안의 일정으로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펼쳐짐에 따라 치킨, 햄버그, 커피, 빙수 등 위해우려 식품에 대한 신속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달서구 두류공원과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서구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36℃가 넘은 폭염속에서도 첫날에만 3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92개 업체에서 220여 개 부스를 운영등 역대 최대규모의 이번 축제는 두류공원 일대를 ‘프리미엄 라운지(두류야구장)’ ‘라이브펍(2.28주차장)’ ‘한류클럽(대구관광정보센터 주차장)’ ‘피크닉힐(코오롱야외음악당)’ ‘로드 이벤트(두류공원로드)’ 의 5개 공간으로 나누어 각기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수제맥주촌이 있는 2.28기념탑 주차장의 치맥 라이브 펍(Live Pub)은 400석규모의 식음테이블과 휴식공간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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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매년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한 ‘치킨파티’의 경우 축제기간동안 땡초, 깐풍치킨 등 인기메뉴와 함께 얼음 생수 이벤트, 휴가비지원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많은 업체들이 활발한 축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속한 식중독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식품제공과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