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올여름 새로 탄생하는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에 시동 걸었다.
태백시는 올해 처음 야심차게 시작하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7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동안 쿨시네마축제 및 워터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이어 문화공연에 참여할 재능 기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민족의 젖줄’인 한강과 영남지역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물길이 시작되는 양대강 발원지의 지형적 특성을 이용하여 기획한 새로운 여름축제로 검룡소와 황지 등 발원지를 중심으로 올여름 처음 선보인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연문화 활성화 등 태백시 전역이 들썩 들썩한 신명하는 축제를 위해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신청을 받는다.
참여 자격 조건은 태백을 소재로 한 2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하면 되며 참여 분야로는 밴드, 댄스, 연주 등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7월 1일부터 11일까지 태백시 관광문화과 축제담당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동안 마음껏 펼쳐 보길 바란다”며 재능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