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중국요리 짜장면집 SINCE 1905
맛있는 중국집이다. 왜 줄을 서서 사 먹는지 먹어보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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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은 1883년에 개항이 되며 지금의 차이나타운이 있는 인천 중구 선린동 일원에 청나라 조계지가 설치되었고 1908년에 지은 2층 건물에 중화요리 식당이 들어 서는데 산동성 출신의 화교 우희광(于希光 1886~1949)이 개업을 했다고 한다. 이 산동회관(山東會館)이라는 중국집은 1912년에 중화민국 수립을 기념하여 "공화국의 봄"이라는 뜻으로 공화춘(共和春)이 된다. 공화춘은 1983년까지 운영이 되어 오다가 폐업되며 CJ그룹ㄴ이나 GS그룹이 그 이름의 브랜드 로얄티를 내며 사용하고 있다. 2012년 이 건물은 복원되어 짜장면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지금 공화춘 식당 건물은 이 박물관과 가까운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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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짬뽕 유니짜장 또는 공화춘짜장 등 시켜 보면 옛날 그 맛을 알 수 있다. 세상의 어느 중국음식점보다 맛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테이블로 안내가 된다.
식사부 요리부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메뉴판이 오래된 고서(古書) 형태인데 코스요리도 있고 전통의 맛과 정통의 레시피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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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항상 무료로 발렛파킹을 해 준다.
이제는 프랜차이즈 사업도 하니 다른 곳에서도 이 맛을 볼 수가 있다.
www.gonghwachun.co.kr 참조
또한 부근에 많은 대형 중국요리전문점들이 즐비하고 길거리 음식도 많다.
수제월병, 대만 왕카스테라, 공갈빵, 화덕만두 등 줄을 서서 사 먹는 곳이 많아 즐거운 먹이사냥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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