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순 운주문화축제

기        간

2018.5.21. ~ 2018.5.22. (2일)

장        소

도암면 운주사 일원

주        제

“꿈꾸는 북두 , 일어서는 와불”

주요행사

- 경연행사 : 전국글쓰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 공연행사 : 천태초·도암중 공연, 마을밴드공연, 평양예술단, 운주문화축제음악회
- 전시행사 : 도암 역사.문화 유산전, 2017년 디카 당전작 전시 등 
- 체험행사 : 연등·연꽃 만들기, 전통민속놀이체험, 천으로 소품만들기 체험, 아이클레이, 페이스페인팅, 
가훈써주기, 탑돌이, 와불 세우기, 소원담아 풍등 날리기 등

주최·주관

화순운주문화축제추진위원회

문        의

도암면사무소 (☎ 061-379-5082)

화순 운주 문화 축제는 도암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마을축제이고 천불천탑 운주사의 사찰축제이기도 하다. 마당극을 비롯하여, 도암 면민들의 고유 풍속인 집짓기 놀이, 도장 밭노래 등과 지역 주민들의 풍물놀이가 펼쳐진다.

연등을 세우고 소망 적은 깃발을 달며 저마다 천불천탑에 대한 소원을 빌며 축제의 클라이막스는 와불(臥佛)을 일으키려는 시도로 끝난다. 천년전에도 일어서지 못한 와불은 끝내 오늘에도 일어나지 못하고 그런 아쉬운 마음을 와불을 일으키기 위해 오늘도 더욱 열심히 아름답게 사는 것이라는 다짐을 하며 마침내 축제는 끝난다. 

1996년 운주사의 설화를 배경으로 처음 실시되었던 화순 운주 문화 축제는 2003년 화순군의 대표 축제인 고인돌 축제에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취지로 폐지하였으나, 도암면 주민들이 직접 축제 추진 위원회를 꾸리자 화순군청은 주민들의 열의를 받아 들여 이후 예산을 확보해 화순 운주 문화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청은 축제의 내용에 대해 일체의 간섭을 하지 않는 채 순수 민간 축제로 치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