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모양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자주 구름의 색이 변하는 <빛의 산책>이 처음 반겨주는 송현동솔빛축제
송.솔.축. 이라고 하던데..
그리고 잔잔한 빛으로 고요한 소나무 그림자를 만들어 아련한 꿈을 꾸게 만드는 <그림자 숲>이 반겨 줍니다.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으로 마음을 빼앗아 가는 반딧불이와 밤하늘 별빛을 연출한 <빛의 언덕>
어딜가나 인생샷이 나온다는 뉴스를 보고 찾았습니다.
찍었다 하면 인생샷 송현동 솔빛축제
( 찍었다 하면 인생샷 송현동 솔빛축제 :: 전체뉴스 || 더페스티벌 (thefestival.co.kr)
포토존이 여기저기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데이트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마구 찍어 올리드라구요~
감성과 낭만이 있는 종로구 송현동 <열린송현 녹지광장>
안국역 가까운 곳인데 경복궁과 북촌을 연결하고 인사동과 연계하는 관광코스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110년만에 찾은 우리 땅 (일본 식산은행 사택, 미군 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으로 사용해 오다가).. 축제가 없어도 찾아가 볼만한 장소랍니다.
기념품, K-간식(군밤, 강정, 약과, 붕어빵, 커피·차) 등을 살 수 있는 곳이예요~
빠르게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글 작명 이벤트도 열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마구마구 Q&A 코너도 있네요.
군고구마도 3개 5천원 엄청 ㅆ지요, 요즘 물가에 비하면?
큰 인형 산타 할아버지가 몸을 흔들며 색소폰으로 캐롤을 불러 준답니다.
붕어빵이 참 맛있네요 피자붕어빵을 3마리 4천원에 사 먹었습니다.
그리고 붕어빵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 봐요. 멋진 추억이 되네요~
추운 겨울밤의 따끈한 와인 뱅쇼(Vin Chaud)가 인기를 끕니다.
따뜻하게 몸 녹이는 카페테리아 거리를 스쳐 지나가지 않고 누구나 한참씩 있다 가게 된답니다.
감성 보이스 음미하며 고막을 녹이고 가세요~
송.솔.축이 추억의 겨울밤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감성보컬 모세 + 고음장인 리누 등 모셨다는데
벌써 지나간 일이더군요. 오늘 좀 하지!!!
눈과 귀 모두 즐거운 송현동 솔빛축제라고 자랑을 해 줄텐데!
STAFF들이 군데 군데 안전관리를 해 주고 있어요.
이제 축제는 어딜 가나 위험하지 않아요. 이렇게 지켜 주니까요^^
우리는 추억을 만들고
또 추억이 깃든 인사동 거리로 빠져 나왔습니다.
갈 데가 또 많네요.. 다음엔 인사동 데이트코스를 탐방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