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휘영청 떴어요~ 경의선 철길 위에 새로 생긴 책방이예요
홍대입구 6번출구 나오자 마자..
경의선책거리.. 책이 많아요, 책 책 여기도 책,
저기도 책, 책보는 사람들..
나는 그저 달빛 아래 걷는 사람들 틈에 끼었답니다.
사진 찍은 지 딱 한시간 됩니다.
2021 경의선 책거리 겨울빛축제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우주와 자연을 모티브로
"달에서 책을 읽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위드코로나 시대, 새해 소망을 달과 토끼에게 전해보는 축제라는데요~
데이트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도 낮엔 좋을 것 같아요.
야외 독서여행으로 ㅋㅋ
옛날 젊은 시절의 경의선 철길 걷던 추억을 되새기는 그 분들의 세대..
아무 것도 모르는, 그저 없어 진 철길에 생긴 책거리, 그리고 쬐금 남아 있는 철길 걸으며..
간이역이 하나 있네요 포토존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다리 밑인데.. 앗 그런데 여기도 달이?
그런데 달이 좀 허접합니다.
진짜 달처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돈좀 쓰시지ㅉㅉㅉ
기찻길 옆.. 책거리 따라 음식점 술집 들이 좀 있어요
내가 들어가 보고 싶은 예쁜 식당 이름이 작당모의(作黨謀議)
지을作 무리黨 꾀할謀 의논할議
담에 한 번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