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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하나뿐인 부채꼴 주상절리와 월성원자력홍보관..전국해안일주 #60일차
이혁주    2012-09-27 죄회수 3,376 추천수 5 덧글수 3  인쇄       스크랩     신고

 

 

 

오류해수욕장->감포항->전촌해수욕장->나정해수욕장->이견대->신라동해구->감은사지->

문무대왕릉(대왕암)->월성원자력홍보관->그림이있는 어촌마을->읍천항->양남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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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난위치에 자리해서 유명세를 치르는 씨사이드모텔

 

어제 하루밤을 신세진 씨사이드모텔은 자리잡은 위치가 별나다.경주쪽에서 들어온다면 바로 포항안내가

나오며,포항쪽에서 경주로 들어간다면 안녕히 가십시요 이다.시계에 있다고하면 맞는표현이지싶다.일부러

해안도로쪽으로 길을 잡는다.동해안길은 국도나 지방도가 아닌 해안도로가 좋다.바다를끼고 달릴수없는

길이지만 속도를 못내더라도 탁트인바다가 따라오니 가슴이 탁트임을 주는 느낌이 좋다.얼마안가 오류

해수욕장을 만난다.이젠 해수욕장에대한 개념상실인가보다.그냥 바다와 모래가있는 해변이나오면 여기도

해수욕장인가보다..하고 지도를 챙기면 영락없는 해수욕장이다.제법 넓은해변이길레 여긴 어디지?오류해변이다.

오류에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길이 별로좋치않다.폭도좁고 경사가 크다.대신에 내려오면서 감포항을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볼수있는 잇점이있다.이 감포항의 이름없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감포항은 크다.

1995년12월29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시설관리자는 경주시장이다.이웃에 감은사지가 있다.

경주 동해권의 역사와 문화를 파악할수있을만큼 다양한 유산이 밀집된항으로 드나드는어선이 많은 동해남부

중심어항이며,방파제는 일출명소이다.감포항에는 바다를전경으로 한 재레시장이들어서있으며 문무대왕릉에서

감포항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에는 횟집과 민박집들이 몰려있어 여행객과 식도락가의 발길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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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류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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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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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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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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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견대의 이견정

 

전촌해변과 나정해변을 지나면 이견대가 나온다.주차하기도 편하다.이견대(사적 제 159호)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신문왕은 호국용(龍)이된 부왕 문무왕을 위하여 감은사를 축조했다.이견대는  신문왕이 바다에나타난

용을보고 나라에 큰 이익을 얻었으며 용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고 평화롭게할수있는 옥대와 피리를 받았다는

전설도 여기서 나온다.그뒤 대왕암이 잘보이는 이곳에 이견대를짓고 역대왕들이 여기서 문무왕릉을 참배했다.

신문왕이 세웠던 이견대는 없어졌지만 1979년 신라건축양식을 추정하여 이견정을 세로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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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견정에서 멀리 문무왕릉(대왕암)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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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동해구

 

동해구(東海口)는 문무왕이 왜병을 진압코자 창건한 감은사와,바다속 릉인 대왕암 이견대등의 유적이 있는

이곳은 신라으뜸의 성역이다라는 표식의 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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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은사지 삼층석탑

 

감은사(感恩寺)는 682년 신문왕이 아버지인 문무왕의 뜻을 이어 창건했다.문무왕은 해변에 절을세워

불력(佛力)으로 왜구를 격퇴하려하였으나,절을 완공하기전에 위독하게되자 승려 지의(智義)에게 "죽은후

나라를 지키는 용이되어 불법을 받들고 나라를 지킬것을 유언하고 죽자 이에따라 홪아한뒤 동해에 묻고

신문왕이 아버지왕의 뜻을 이어 절을 완공하고 감은사라 했다.그뒤  이절은 황룡사,사천왕사등과 호국사찰로

이어져왔으나,언제 페사가 됐는지는 밝혀지지않고있으며 절터에는 국보 제 112호인 삼층석탑 2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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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의 본존상을 모신 법당이 있었던 터(금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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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대왕릉은 육지가 아닌바다에 있기때문에 가기가 쉽지않다.배를 안띠운다.

 

문무대왕릉은(사적 제158호) 죽은뒤에도 용이되어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에의해 만들어진 세계유일의

해중릉(海中陵)이다.배를타고가서 상륙?해야 볼수있다는데 배를 띠우지않으니 공개중인 릉이라고는 할수없고

때문에 봉계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서 봐야한다는게 아쉽다.동해안의 해수욕장은 입장료나,주차비들을 거의

받지를않는다고 하는데 여기 주차장은 주차비를 받는다.봉길해수욕장과 문무대왕릉(대왕암)이 같이있는이유로

다른관광지에 비해 비철인데도 대형버스에서부터 일반소형차량에 이르기까지 많은차량이 드나든다.경주시에서

나온 관리인은 안보이는데 주차비를받으러 다니는 사람들만 설치는게 좀은 거슬렸다.시수입이 아니고 개인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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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관심꺼리인 원자력 홍보관

 

                                             월성 원자력 홍보관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260번지 ☎ 054-779-2841

 

일본 대 제앙이 아니더라도 항상 관심꺼리인 원전의 안전성..전력부족과 맞물려 말들이 많은 원자력발전

홍보관이다.규모가 크지않아 관람시간이 많이 걸리지않는다.원자력에너지에대한 이해를 쉽게할수있는그런곳이다.

2010년 5월 준공개관을 했으며 지상1,2층건물에 전시관 영상실을 갖추고있다.건축면적 1,464㎡, 2층 구조로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월성원자력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원시시대 불의 발견에서부터 중세의 자연에너지

그리고 미래에너지인행융합에너지로가는 에너지변천사를 미니어쳐모형을 통해 에너지역사를 한눈에볼수있다.

입장료 무료이고 공원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좋은교육장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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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홍보관을 나오면 시원한 쉼터공원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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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천"그림이있는 어촌마을"의 담장에 그려진그림들이 옛 향수를 끌어낸다.

 

서울홍재동의 개미마을,김천벽화마을,부산 문현동 안동네 울산산화마을,특히 통영의 동파랑마을은 벽화마을로

그중 가장유명하다.마을 구석구석 담과 벽에다 참신한 소재로 체워진그림은 이마을에 생기를준다.읍천항의

작은어촌마을은 이웃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아름다운지역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그림이있는어촌마을이다.

꿈꾸는 아이들,읍천항의 저녁노을,어머니와 고등어,해녀와바다등 다양한 벽화들로 체워져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명소로 변했다.이웃한 읍천항과 함께 유명한 명소로 자리매김을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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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천리마을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조성한 그림이있는 아주예뿐담을 갖은 어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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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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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천항에서 양남면방면으로 나가는길인데 안녕히 가시라고한다.

 

지금 TV를 보니 양남주상절리에 큰변화가 생긴거같다.전국해안일주를 할당시에는 이곳의 주상절리가 알려지지도

않았다.월성원자력홍보관에 들렸다가 우연하게도 어촌벽화마을과 양남주상절리이야기를 들었기때문이다.그레서

안내판도 없고 찾아갈길이 없어 특별한 주상절리라기에 양남면사무소에가서 물어 찾아갔다.초소가있고 일반인들

접근을 금하고있기때문에 해안가를따라 내려가서 어렵게 사진몇장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이후에 한국관광클럽의

펨투어에 동행했을때 군부대의 승낙하에 초소안으로들어가 주상절리를 재대로 사진찍어 가져나올정도였는데..

오늘뉴스를보니 테크도 만들고 주상절리 트레킹코스를 만들어 개방을 한모양이다.

 

                       양남 주상절리 

 

주상절리..단면의 형태가 육각형내지 삼각형으로 긴 기둥모양을 말하는데,화산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등에서 생긴다.제주의 주상절리가 워낙 유명해서 주상절리하면 제주를 떠올리는데 우리나라에는

제주말고도 많은 주상절리가 있다.양남의 주상절리는 알려진지가 얼마되지않은데다가,군초소가있어서

일반인출입이 통제돼서 그렇게 소문나지를 않았다.본 기자가 우리나라 해안일주를할때.월성원자력본부

김학균님이 귀띰을 해주셧는데 안알려진탓에 바로 찾아들지못하고 양남면사무소에가서 물어서 찾았지만,

그당시,해안경비초소때문에 들어가지를 못해서 해변가로 내려가 옆면을 찍어가지고왔기에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을 못가져와 아쉬웠던차에,이번투어에서 군당국의 허락을받고 초소안으로들어가 위에서 직접 사진을

담아올수있었다.제주나 다른곳의 주상절리는 세워져있는게 특징이라면,이곳 주상절리는 부채를 핀것같이

누워있는 형상이 다른점이다.부체꼴의 누어있는 주상절리는 국내에서도 이곳만이 유일하게 볼수있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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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사진들이 초소안으로 들어가서 위에서 찍은사진들이다.부체형상의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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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의 주상절리를 끝으로 상주를 가야한다.해안일주여행길인데 상주의 국제승마장을 취재하기위해 1박2일

여정으로 상주를 다녀와야하기때문이다.해안일주여행과는 관계없는 내용이라 오늘의 일정을 여기서 닫자...

 

 

             장장 1년5개월,연 67일,경비만도 1천만원이상이들어간 우리나라최초의

       전국해안일주여행이야기가 성하북스에서 곧 단행본으로 출간될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출처만 밝히면 펌이 허락되었지만,앞으로는 저작권에 관계가되기때문에

                     부득이 무단전재나 개작을 금합니다    [email protected]

                                                                 출처: //cafe.daum.net/lovedang/HSGs/2897

 

태그  전국해안일주,이견대,감은사,경주,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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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x21c   2012-10-06 11:49 수정삭제답글  신고
부채형상의 주상절리가 정말 작품이군요..
월맘   2012-09-28 22:56 수정삭제답글  신고
벽화의 그림실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살고 싶은 마을 가보고 싶은 동네입니다.
DONDEMO   2012-09-28 01:02 수정삭제답글  신고
신라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아낸 역사이야기.. 흥미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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