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ile/img/2016/08/admin_1472282130.jpg)
지역축제에 가장 어울리는 연극!!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 기념공연!!
劇團 단홍은 2012년 모노드라마 시리즈 4탄 손숙 모노드라마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2탄 김세준 모노드라마 <우리들의 광대>, 1탄 엔도슈사쿠 <침묵>과 동성애자 연극 <천사의 바이러스>, 탈주범의 문제를 다룬 <신의 아들>, 교도소의 비리를 파헤친 <뼁끼통>, 학교 폭력과 학생들의 방황을 그린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 등을 연출한바 있는 유승희 연출이 이번에는 모노드라마 시리즈 3탄으로 <드링커>를 연출한다. <드링커>는 국내 최고의 재미와 감동의 모노드라마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최송림 작가의 코믹 풍자극.
![](/upfile/img/2016/08/admin_1472282192.jpg)
작품 줄거리
시골에서 영화배우가 되겠다고 무작정 상경한 명수는 충무로의 영화판을 기웃거리다 단역 배우 봉자를 만난다. 봉자와 함께 장차 감독과 배우로 멋진 영화 ‘야생마’를 만들자며 사랑을 키웠으나, 생활고에 시달린 그녀는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진다. 영화판 선배들에게 봉자를 술집에서 만났다는 소식을 들은 명수는 봉자를 찾기 위해 술집을 전전하다 결국 술집에서 일을 하게 된다.
20여 년 동안이나 봉자를 잊지 못하고 나이트클럽 웨이터를 비롯하여 술장사를 해서 모은 돈으로 룸살롱 ‘아방궁’을 개업하여 잘 나가던 명수는 미성년자를 잘못 고용한 것이 특별 단속반에 걸려서 가게는 조폭들의 손에 넘어가게 되고 빈털털이가 된다. 그 동안 모은 돈을 하루아침에 날리게 된 명수는 자살을 생각하고, 접대만 하고 살아온 자신의 인생이 불쌍해서 접대를 한 번 받아보고 죽자고 어느 술집에 들어가 있는 돈을 다 뿌리며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마신다.
어려서 주정뱅이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을 하던 명수는 아버지가 집에 안 들어오신 사이 쌀이 떨어지자 옆집 양조장에서 술 찌게미를 얻어다 먹고 학교에 가서 해롱거린다. 담임선생님은 영문도 모르고 술을 먹고 학교에 왔다며 종아리를 때린다. 그 이후로 친구들 간에 ‘술꾼’ 이라는 별명을 얻어 지금도 서명수하면 몰라도 ‘술꾼’하면 모르는 친구들이 없다.
한편 술을 깬 명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포장마차부터 다시 시작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포장마차 이름을 ‘몽’이라고 정하는데, 봉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새로운 희망이 생긴 명수는 초대 손님들과 함께 기쁨의 건배를 하는데...
※ 공연의 특징
1. 한국 최고의 재미와 감동!
2. 대학로 최고의 개성파 배우출연!!
3. 술을 마셔도 입장이 되는 연극 ‘드링커’
4, 웃겨도 너무 웃기는 모노드라마 ‘드링커’
5. 재미없다면 200% 환불해주는 연극 ‘드링커’
6. 공연 중에 관객에게 술을 나누어 주는 연극 ‘드링커’
7. 3년 동안 120회 공연에 재미와 감동이 확인된 ‘드링커’
8.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1인 19역의 다양한 역할의 ‘드링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