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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1.5도C 22일 당진 문예의전당 공연
서정선 기자    2025-02-20 16:28 죄회수  210 추천수 2 덧글수 0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충남 당진에 찾아온 K-오페라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한음오페라단은 창작오페라 <지구온난화 오페라 1.5도C>를 지난 주 세종예술의전당 초연에 이어 이번 주 토요일(2월 22일) 오후 3시와 7시에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 지원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오페라 부문에 선정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음오페라단 주관으로 무대에 올려지며,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초청하였다.

탄소가스 배출로 점점 올라가는 지구의 평균 온도 1.5도C가 상승하면 어떻게 될까. 한음오페라단은 자정능력이 상실된 지구의 위기 상황을 현실적이면서도 사이언스픽션(SF·Science Fiction) 요소를 담아 오페라로 선보인다.

기후위기, 더 이상 시간이 없다

환경 문제 경각심 제고, K-오페라 지평 확대

오페라 제목인 지구온난화 오페라 <1.5도C>는 지구 평균기온이 1.5도C에 이르면 통제불능(티핑포인트) 위기가 온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한 것을 의미한다. 많은 과학자들이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경고해왔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른 문제 의식이 녹아있다.

관람포인트는 ‘세계는 하나’라는 관점에서 지구는 신기하고 놀라운 방식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이다. 우리 삶의 터전이자 한 사람의 생명은 지구의 모든 생명으로 연결되는 살아있는 통로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임헌량 한음오페라단 총감독은 “다양한 이상기후를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여러 현상들을 묘사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사실적일 수 있고,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약간의 공상과학적인 요소가 담겨있기도 하다”며 “이를 위해 음악과 영상에 영화적인 요소가 많이 담겨 있는 게 차별 포인트다.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오케스트라와 합창, 솔로 연주를 감상하며 지구의 환경 변화가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한음오페라단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융·복합으로 제작·공연하는 전문예술단체로 초연 창작오페라 <클라라슈만>을 비롯해 초연 창작오페라 <장욱진>, <나랏말싸미>등 K-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지구온난화오페라 <1.5도C>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7세이상 관람가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정보: https://www.dangjinart.kr:444/djac/performance/pe_view.html?pfmIng=1&p_idx=1247


태그  지구온난화오페라 1.5도씨,한음오페라,임헌량,당진문예의전당,K-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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